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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양념치킨이 먹고 싶을때......미스 파슬리의 동영상 레시피 2020. 6. 15. 07:58
미국에 살면서 자주 생각나는 한국음식 중 하나가 바로 한국식 양념치킨이에요.
물론 이곳에도 KFC나 파파이스 같은 치킨 프렌차이스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냥 후라이드 치킨만 파니까, 한국식 양념 치킨이 먹고 싶을 때는 처음에는 난감했어요.
미국에 한인타운에 가면 한국식 양념 치킨을 파는곳이 있는데, 저희 집에서 운전을 해서 1시간을 넘게 가야 되니까 잘 안 가게 돼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자!
열심히 레시피를 찾고, 연구를 해서 드디어 제가 찾던 그 맛을 내는 양념 치킨을 만들기에 성공했어요.
한국에 살면 전화 한 통이면 다 배달이 되고,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나가도 10분 이내에 치킨집을 발견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어쩔 수 없죠.
이렇게 해서라도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제 성격에 이제는 웬만한 한국음식을 다 집에서 직접 해 먹어요.
제가 생각하는 바삭, 달콤, 매콤한 맛있는 양념 치킨을 만드는 몇 가지 포인트는 닭은 순살로 thigh ( 넓적다리 살)을 쓰는 게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고요. 튀길때는 한국 튀김가루로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에서 두 번 튀겨내는 것이에요.
제 레시피는 이거예요
주재료
닭다리살 490g
튀김가루 1 컵
우유 50-70ml
소금
후추
양념 소스
물엿 ¼ 컵
케쳡 2 TB
고추장 1 TB
간장 1 TB
간마늘 2 TB
설탕 2 TBTB
양파가루 1
물 2 TB
조리 순서
-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자른다.
-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후 우유를 넣고 잠시 재워둔다(15에서 30분 정도)
- 소스의 모든 재료를 팬에 넣고, 고루 섞으면서 약 5분간 점성이 생길 때까지 끓인다.
- 재워놨던 닭에 튀김가루 ½ 컵을 넣고 골고루 섞이게 만든다.(이때 튀김옷은 질척해진다.)
- Ziploc bag에다가 남은 튀김가루 ½ 컵을 넣고 닭고기를 몇 개씩 넣으면서 흔들어 가루를 묻혀 표면이 물기가 없이 한다.
- 기름을 끓이고, 적당량씩 넣어서 튀긴다.
- 다 튀긴 후,, 한번 식힌 후 다시 한번 센 불에서 튀긴다.
- 만들어낸 양념을 그 위에 뿌린 후 볼을 섞어서 양념이 골고루 잘 입히도록 한다.
- 그릇에 담고 깨나 다진 땅콩을 뿌려서 마무리한다.
제 동영상 레시피가 유튜브에 있어서, 사진은 생략했어요. 아래 동영상 레시피를 참고하시길 바라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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