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는 어떻게 생기며, 왜 더 위험한가? [코로나 바이러스 2중 변이도 출현]

전 세계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률이 상승하고 있어서, 지구촌은 곧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원래 유행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돌연변이가 생겨서,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또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유행시키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는 어떻게 생기며, 그것이 왜 더 위험한지를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돌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감염이 된 후에, 바이러스를 복제하는 동안에 종종 변이 [돌연변이]라는 유전정보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자체 유전정보를 RNA에 보관하여 생존하는 바이러스이므로, 변이가 특히 잘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RNA 바이러스의 경우 DNA 를 유전정보로 갖고있는 DNA 바이러스 보다 평균 돌연변이률은 약 100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RNA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복제하는 효소에는 복제과정 중 실수로 생긴 변이를 수정해주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RNA 바이러스의 평균 돌연변이율이 DNA 바이러스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입니다.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왜 위험한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유전정보에서 생긴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은 숙주 [인간]에게 감염을 시키는 능력이나 중증으로가게하는능력이 차이가 없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RNA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돌연변이 율이 워낙높으므로, 우연히 감염성이 높거나, , 백신이나 약물에 내성을 자기는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는 확률도 따라서 높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대부분의 변이는 전염성이나 중증으로 가게하는 능력  등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돌연변이 몇 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면서 특별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주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종, 브라질에서 발견된 변종 그리고, 인도에서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입니다.

 

영국, 남아공,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바이러스의 외벽을 형성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변이가 생긴 것으로,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높고, 감염되기 쉬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변종 바이러스의 감염자자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전문가는 향후의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는 이러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중 변이의 출현

최근 외신 보도에 의하면, 베트남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인도 변이와 영국 변이가 합쳐진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또한, 베트남 당국은 이러한 이중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면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보급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을 보이는듯싶었는데, 변이 바이러스의 출연으로 다시 염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백신 접종을 꼭 해야 하겠습니다.

 

참고사항
제 블로그의 "우리들의 건강"에 포스팅하는 글들은 저희들과 밀접한 건강 (의료)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주로 관련 연구논문과 자료를 확인해가면서 정리하는 포스트들입니다.
그렇지만, 의료와 건강에 대한 상담은 전문의들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