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국 연방정부 "백신여권"발급 검토중 [미국의 한국동포들 자가격리 없이 한국방문!?]
    일상 2021. 6. 1. 04:44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여행을 마음대로 못하는 것일 것입니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에는 더욱 제약이 많이 따르는 관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를 했는데요.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접종률이 높아지고, 감염증 환자의 감소와 함께 백신 접종 완료자나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증명서를 소지하면, 자가격리 없이 입국을 허가하는 국가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매우 희망적인 뉴스인데요.

     

    한국의 경우에도 지난 5월 5일 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해외에서 입국을 해도 14일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외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는 아직 이러한 혜택을 주지 않고 있어서, 미국에 있는 한국 동포나 미국 시민권자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백신여권

    자가격리 없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미국에 있는 백신 접종 완료 한국 동포들에게 희망적인 뉴스가 지난 토요일 보도가 되었는데요.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은 ABC 방송에 출연해서, 국제여행을 위한 백신 여권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여권은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여권인데요.

     

    한국 정부가 외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자가격리 혜택을 못주는 주된 이유가 외국의 경우 정부에서 인증하는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미국에서 백신 여권을 발급하면, 이러한 문제가 사라지게 돼서, 미국에 있는 동포들도 드디어 자가격리 없이 고국방문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 후에 바로 국토 안보부는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미 연방정부에는 백신 접종 데이터베이스가 없으면, 단일 예방접종 백신 등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 해외로 여행하는 미국인들이 빠르고 쉽게 다른 나라에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니까, 미 연방 정부에서 발급하는 백신 여권은 결과적으로 없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렇지만, 미국 연방정부도 미국인들이 해외 입국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를 했으니까요,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